이베스트증권 "BGF리테일, 양적·질적 성장…목표가↑"

입력 2016-08-05 08:05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5일 BGF리테일[027410]의 편의점 사업이 꾸준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5천원으로 올렸다.



오린아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4.6% 증가한 1조2천724억원, 영업이익은 22.1% 신장한 62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편의점 기존점의 신장률이 약 7%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순증점포 수는 414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출점이 이어져 연간 점포 수 900개 순증 목표 달성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상반기 신선식품 매출 비중은 작년 동기보다 1.4% 포인트 증가했고매출 성장률은 5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선식품과 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늘면서 담배 구성비는 감소해 수익성 또한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골프장 사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해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