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매일유업 중국 수출 회복세…주가에 긍정적"

입력 2016-06-16 09:02
키움증권[039490]은 16일 매일유업[005990]의 5월 조제분유 중국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다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전망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제품 리뉴얼로 올 2~4월 수출이 일시적으로 작년대비 역성장했다"며 "그러나 수출이 다시 확대되면서 지난달 수출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5월 중국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960만 달러"라며 "이는 최근 3년간 월별 수출액 중 작년 8월의 1천100만달러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시적으로 조제분유 수출이 둔화된 가운데 중국 정부의 규제 이슈가 겹치면서 수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강했지만 수출 회복으로 우려가 서서히 해소돼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