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重, 건조 계약 해지 여파 하락세

입력 2016-04-29 09:17
삼성중공업[010140]이 LNG 생산설비(FLNG) 건조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29일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6%하락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셸(Shell)사로부터 지난해 체결한 약 47억 달러(5조2천724억원)규모의 부유식 FLNG 3척 건조 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조건부 계약이어서 건조 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만큼 계약해지로 인한 손실은 없지만 올 들어 단 한 건도 수주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일감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