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코웨이, 올해 1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입력 2016-03-18 08:25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올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12만1천원을 유지했다.



정우창 연구원은 "코웨이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천156억원으로예상된다"면서 "작년 동기보다 15.2% 증가한 규모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의 지속적 증가세와 국내 환경기전 사업부의 렌털 계정 증가, 기저효과에 따른 수출 회복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코웨이 주가는 예상을 웃도는 작년 4분기 실적과 견조한배당 수익률에 힘입어 12.5% 올랐다"면서 "안정적인 올해 실적 전망과 배당수익률(3.4%)을 감안할 때 현 주가 대비 하방경직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9.9배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과거 5년 평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