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매일유업[005990]이 수익개선 경영 방침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영업이익률이 작년 2.4%에서 올해 2.9% 이상으로높아질 것"이라며 "회사의 경영 방침이 수익성을 올리는 방향으로 전환됐고, 원유관련 부담도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분유 수출도 올해 말부터 두 자녀 정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장기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다른 음식료업체는 원화 환산 재료비 하락 효과가둔화될 것으로 보여 매일유업의 영업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 2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30.7%로 압도적"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5만2천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