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포스코켐텍, 배당 증액 가능성"

입력 2015-12-21 08:21
NH투자증권은 21일 포스코켐텍[003670]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배당 증대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천148억원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19.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가 하락으로 콜타르와 조경유 등 화성품 판매사업 매출이 56% 감소한것으로 추정되나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이 5% 증가해 내화물과 생석회 부문의 매출은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12.7%, 5.5%하향 조정했으나 목표주가 1만8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켐텍은 연간 1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낼 전망인데다 1천300억원의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배당을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