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웹젠[069080]에 대해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8천원에서 4만1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2억원과 289억원으로전 분기 대비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종전 전망치에는 크게 밑돌았다"며 "이는 '전민기적'의 중국 일평균 매출과 '뮤오리진'의 국내 일평균 매출이 기대와 달리 상당 부분 감소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다만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하는데다 '전민기적'의 북미·유럽 퍼블리싱(유통) 등 성장 모멘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현 가격대는 여전히 매수가격대"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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