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주항공, 상장 첫날 공모가 웃돌아

입력 2015-11-06 09:15
제주항공이 코스피 상장 첫날인 6일 장 초반 공모가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시초가(4만9천500원)보다500원(1.01%) 오른 5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3만원) 보다 66.7% 높은 가격이다.



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된 저비용 항공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5천106억원,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이었다.



류제현·김충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성장성이 강한 저비용 항공시장의 최대 수혜자"라며 "제주항공은 현재 20대인 항공기를 2020년까지 40대로 확대, 시장 점유율의 지속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