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강원랜드,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

입력 2015-02-16 07:57
대신증권은 16일 강원랜드[035250]가 안정적인배당주로 배당성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말했다.



그는 "현재 강원랜드의 주가를 적용한 배당수익률은 2014년 기준 2.7%, 2015년기준 3.4%로 안정적인 배당주로 추천할 만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강원랜드는 내년까지 증설 효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3년 6월에 시작된 증설 효과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카지노 부문실적도 한자릿수 후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국내 카지노 독점기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레저세 이슈는 재발할 우려가 작아졌으며, 배당 매력도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강원랜드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