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안타증권, 후강퉁 기대감에 상한가

입력 2014-10-23 14:53
유안타증권[003470](옛 동양증권)의 주가가 시행이 임박한 후강퉁(호<삼수변에 扈>港通) 제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까지 올랐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안타증권은 오후 2시 41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2천855원을 나타냈다.



후강퉁이란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투자자들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이르면 오는 27일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후강퉁 도입으로 외국인들도 상하이 증시의 중국인 전용인 A주에 투자할 수 있어 수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후강퉁이 도입되면 중화권에 강점이 있는 대만계 유안타증권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대만 본사부터 상하이·홍콩 등 중화권 전체에 뻗쳐 있는 리서치역량을 토대로 후강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