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29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세계거래소연맹(WFE) 총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WEF 서울총회에는 각국 거래소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국제기구, 정부·규제당국, 학계·업계 전문가, 언론사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한다.
거래소는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거래소 역할, 고빈도거래 규제, 파생상품시장관련 경쟁·혁신 및 신흥시장 발전전략 등 세계 자본시장의 최근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61년 설립된 WEF는 세계 증권·파생상품거래소, 청산소 등 102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사무국은 영국 런던에 있다.
총회는 매년 10월 열리며 거래소 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자본시장 최대행사이다. 지난해 총회는 멕시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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