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유나이티드제약 실적호조, 목표가 올려"

입력 2014-09-22 08:22
SK증권[001510]은 22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의 실적 호조에 목표주가를 1만4천원에서 1만4천500원으로 올렸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3% 늘어난 4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작년 3분기에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기 때문에 올해영업이익 증가율이 특히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나이티드의 내수 부문은 고혈압치료제, 항혈전제 등이 고성장하는 추세여서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는 지난해 1만7천원대에서 고점을 기록한 후 하향횡보세를 보였기 때문에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