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다음 목표가 20만원으로 올려

입력 2014-08-25 08:13
동양증권은 25일 다음과 합병을 선언한 카카오의 신규 사업 기대감에 다음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최근 분기 성장률은 게임 8%, 광고 68%,콘텐츠 98% 등으로 10여 년 전 인터넷 산업 초기의 포털 성장률을 뛰어넘고 있다"고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사업이 국내 중심으로 이뤄져 성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시장의 예상을 카카오가 여지없이 깨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의 모바일 결제, 지갑, 콜택시 등 오프라인을 모바일화하는 새로운 사업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로 융합·확대되는 국내 광고, 상거래, 오프라인 유통산업의 관문이 되기에 카카오가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