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13만원 돌파…연일 신고가

입력 2014-08-19 09:17
호텔신라[008770]가 추가 성장 기대감에 또다시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3% 오른 13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장중 13만2천500원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5거래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기관인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증권[016360], 한국투자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호텔신라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기존 14만7천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높였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세 한도 상향 등 국내외 추가 확장 기대감이크다"며 "기존점 확장과 확정된 확장성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2014년에서 2016년까지의 면세점 영업이익은 135%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날에는 호텔신라가 홍콩 스카이커넥션사와 함께 합작사 형태로 마카오공항 면세점 운영사업에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