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호텔신라 목표가 올려

입력 2014-08-19 08:58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호텔신라[008770]의 추가성장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7천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세 한도 상향 등 국내외 추가 확장 기대감이크다"며 "기존점 확장과 확정된 확장성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2014년에서 2016년까지의 면세점 영업이익은 1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여기에 마카오 공항 신규 출점 가능성 등 모든 확장 가능성이 차례로 실현되면 매출액은 2016년까지 114%(2배) 성장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인 입국자가 늘 것으로 기대되는 등 영업 환경도 좋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르다"며 "시가총액이 4조원(주가 10만원)에서 8조원(20만원)까지 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