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미얀마 가스전, 대우인터 실적에 긍정적"

입력 2014-07-28 08:40
SK증권은 28일 미얀마 가스전이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96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아 양호했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성장의 핵심 요인인 미얀마 가스전이 점진적 증산을 하면서 실적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손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 기여(578억원)는 1분기(364억원)보다 컸다"며 "일 평균 생산량이 연말 목표치에 도달하면 이익 기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손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이 3분기에 미얀마 가스전에서 64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4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