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포스코 목표가 높여

입력 2014-07-25 08:43
하나대투증권은 25일 포스코[005490]의 실적이하반기로 갈수록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38만원으로 5.6%(2만원)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인해 3분기에 원재료 투입단가가 전분기보다 t당 3만5천원 내려 탄소강 제품의 마진율이 1만∼1만5천원 가량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현재 중국의 철강 유통재고가 적어서 연말 재고 확충 효과 등을 고려하면4분기에는 제품 판매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포스코 주가가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당순자산가치(BPS)의0.6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양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지분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계획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