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증권 "게임빌, 자회사 덕 볼 것…목표가 올려"

입력 2014-06-19 07:51
LIG투자증권은 게임빌[063080]이 지난해 인수한자회사 컴투스[078340]의 제품 흥행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5천원으로 1만원 올렸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컴투스가 '낚시의 신'에 이어 '서머너즈워'까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해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보다 558%, 32%성장할 것"이라며 "이는 지분법 손익에 반영돼 게임빌 당기 순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양사는 이르면 다음 달 통합 플랫폼을 발족할 예정이므로 양사 후속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하반기 글로벌 히트작 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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