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내년 LG생활건강[051900]이 질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조7천30억원과 5천677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9.0%, 14.1%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큰 규모의 인수·합병(M&A)은 없었지만 중국 내 페이스샵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화장품 신규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도 늘어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가 제품의 온라인 판매와 건강 기능성 음료의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예상했다.
그는 "규모가 있는 M&A가 추가돼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이익 성장률이 더 높아지면 주가수익비율(PER) 30배까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