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등 4개사, 미국 달러옵션 시장조성계약 체결

입력 2013-09-27 10:18
한국거래소는 27일 대우증권[006800],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유진투자선물, NH농협선물 등 4개사와 미국 달러옵션 시장조성계약을체결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증권사들은 지속적으로 호가를 제시해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의 가격 발견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융당국은 미국 달러옵션시장 활성화와 수출 중소기업의 환차손 최소화를 위해최근 달러옵션 기본예탁금을 1천5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크게 완화했다.



아울러 결제방식을 실물인수도에서 현금결제로 바꾸고 권리행사결제 기준가격도미국 달러 매매기준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변경 사항은 이달 30일부터 적용된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