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 정식 선임

입력 2013-07-08 17:10
우리투자증권[005940]은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김원규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했다. 취임식은 9일 오후 열린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신임 사장으로취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절차상 문제로 연기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황성호 전 사장의 임기가 2015년 6월까지였지만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민영화 의지를 내비치며 임기를 내년 말까지로 정하자 똑같이 맞췄다.



김 전무는 대구상고와 경북대를 나와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그동안 연금신탁영업담당 상무, WM사업부 대표 등을 거쳐 작년부터 홀세일사업부 대표를 맡았다. 우리투자증권 첫 내부 출신 사장이 된다.



친박계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의 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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