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급락에 갤럭시S4 부품주 '휘청'

입력 2013-06-07 09:46
삼성전자[005930]가 3% 이상 급락하면서 갤럭시S4 부품 관련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갤럭시S4에 카메라모듈 부품을 공급하는 디지털옵틱은6.31% 급락한 2만50원을 나타냈다. 같은 부품 공급사인 파트론[091700]은 3.85% 하락했고 옵트론텍[082210]도 3.21% 내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제조사인 덕산하이메탈[077360]은 1.46%,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공급사 대덕GDS[004130]는 5.06% 떨어졌다.



FPCB 업체인 비에이치[090460](6.32%) 플렉스컴[065270](4.03%), 인터플렉스[051370](1.44%)와 시그널 인덕터 공급 회사인 아비코전자[036010](2.81%)도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보다 3.22% 하락한 147만2천원에 거래됐다.



JP모건 등 외국 증권사가 갤럭시S4 판매부진에 대한 우려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데 따라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