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대화 재개 전망에 방산주 급락세

입력 2013-06-07 09:07
정부가 북한의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에 남북장관급회담을 이달 12일 서울에서 열자고 화답하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74%내린 1천5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스페코[013810]도 6.04% 내린 2천80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퍼스텍[010820]과 휴니드[005870]가 각각 2.13%와 3.56%의 낙폭을 보였다.



북한은 전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의 특별담화문에서 남북 당국간 회담을제의했으며,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남북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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