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GDP, 1.7% 성장

입력 2013-08-01 03:29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국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주택건설경기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31일(한국시각)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1.0%)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전분기의 성장률(1.1%)보다도 높은 것이다.

분야별로는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1.8% 증가했으며 기업 설비지출은 무려 4.1%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거용 건설이 무려 13.4%나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률을 0.4%포인트나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지출은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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