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에 엔비디아까지"…두 자녀 직장 공개한 여배우

입력 2026-11-05 06:38
배우 김보연이 미국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메타와 엔비디아에 다니는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딸과 아들이 각각 세계적인 기업에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은 4일 김영란과 이경진, 안소영 등 중견 배우들의 패션쇼 방문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동료 배우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연 역시 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미국에 거주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보연은 "아이들이 뉴욕, 시애틀에서 한꺼번에 다 왔다"며 두 자녀가 한국을 방문해 패션쇼에도 동행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란과 이경진은 "너네 애들이? 애들 왔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안소영이 딸의 직장을 궁금해하자 김보연은 "(딸은) 페이스북, 메타. 아들은 엔비디아"라고 답했다. 두 자녀 모두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에 몸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용돈 이야기로 이어졌다. 동료 배우들이 "그럼 엄마 용돈도 줘?"라고 묻자 김보연은 "1년에 1만 불(약 1300만원)밖에 안 준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보연은 자녀들이 성인이 된 뒤 달라진 일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제 애들 신경 안 쓰니 살 것 같다"며 한결 홀가분해진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보연은 첫 남편과 이혼한 뒤 2004년 배우 전노민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인 2012년 협의 이혼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