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연골결손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을 진료 현장에서 적용해 온 노원삼성정형외과 의료진이 메디포스트 강연에서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대표이사 민호성, 오원일)는 지난 10월 23일 서울 노원구 소재 노원삼성정형외과의 이세민 병원장과 김경일 대표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학술 교류에 참여한 두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강연이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과 실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경험을 주고받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연의 중심은 실제 무릎 연골결손 환자 증례였다. 두 원장은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적용 기준과 수술 방법을 증례에 맞춰 풀어냈다. 수술 전 단계에서는 환자의 연골 손상 범위와 위치, 관절의 퇴행성 변화, 하지 정렬 상태에 따른 수술 전략을, 수술 단계에서는 연골결손 부위 준비 과정과 치료제 적용 방법을 다뤘다. 수술 이후의 재활과 경과 관찰도 진료 현장의 주요 판단 요소로 함께 설명했다.
두 원장은 환자의 연령이나 통증 정도에만 기대 치료를 결정하기보다 연골결손의 특성과 관절 전체의 상태를 아울러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민 병원장은 무릎 관절질환과 스포츠 손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며, 상계백병원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인 김경일 대표원장은 다양한 관절질환의 비수술적·수술적 치료를 맡고 있다
노원삼성정형외과는 MRI 2대 등 영상검사 장비와 관절 수술센터, 재활 및 퍼포먼스센터를 갖추고, 무릎 관절질환의 진단·비수술 치료·수술·재활을 환자 상태에 따라 연결하는 진료 체계를 운영하며 카티스템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상 노하우 공유와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이겠다"며, "줄기세포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