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日 여성 살해한 30대男…'연인도 스토커도 아니었다'

입력 2026-10-29 20:49
수정 2026-10-29 20:53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29일 충남천안서북경찰서는 일본 국적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20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일본 국적의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 등을 추적해 이날 오전 1시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모처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서로 아는 사이긴 하지만 연인 관계 등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했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및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이들과 관련한 스토킹 등 경찰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