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해양풍력 제조기지로 변신

입력 2026-10-28 17:29
전북 군산조선소가 해상풍력 제조기지로 거듭난다. HJ중공업과 제이오션중공업, 신재생에너지 개발 기업인 명운산업개발, 풍력발전 전문 기업인 유니슨은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4개 회사는 전날 서울 갈월동 HJ중공업 사옥에서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조선소 인프라를 활용해 해상풍력에 필요한 구조물과 관련 설비의 생산 기반을 제공한다. HJ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타워와 해상변전소(OSS) 등 해상 구조물 생산을 지원한다. 명운산업개발과 유니슨은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하고 기술·생산 노하우를 공유하며 관련 기자재 공급망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