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빼고 관광은 더하고"…하나투어, 호주 패키지 강화

입력 2026-10-26 10:01
패키지여행에서 쇼핑 일정을 덜어내고 관광 일정을 촘촘히 채우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나투어가 호주관광청과 함께 이 같은 구성의 호주 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호주관광청과 함께 'TA관광청 × 하나투어 공동 마케팅 기획전'을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전 상품은 모두 '하나팩 2.0' 기준으로 꾸려졌다. 하나팩 2.0은 쇼핑센터 방문을 일정에서 빼고 선택관광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상품 구성 방식이다.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여행객의 피로는 줄이고 일정의 밀도는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획전에는 호주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 숨은 명소도 포함됐다.

'시드니 7일' 상품 은 시드니 핵심 관광지에 해안 도시 울릉공 일정을 더했다. 통유리창 너머로 달링하버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디너 크루즈와 울릉공 전망대 방문이 포함됐다.

'시드니/브리즈번/탕갈루마 7일'은 액티비티와 휴양을 묶은 상품이다. 세계유산인 블루마운틴의 '시닉 월드'에서 주변을 360도로 조망하는 '시닉 스카이웨이' 등 어트랙션 4종을 체험한다. 5일 차에는 생태섬 탕갈루마의 리조트로 이동해 2박을 머무르며, 이 가운데 하루는 전일 자유 일정으로 운영된다.

'멜버른/시드니 7일'은 도심 관광과 야생 생태 체험을 함께 담았다. 호주를 대표하는 두 도시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필립 아일랜드에서 왈라비 사파리 투어와 펭귄 퍼레이드 관람 일정을 소화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주관광청과의 협력을 통해 특별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표 관광지는 물론 숨은 명소까지 아우르는 상품들로 구성한 만큼,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