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하스, 'SIAL Paris 2026' 참가… 한식 간편식으로 유럽 공략

입력 2026-10-23 09:34

K-Food 수출 전문기업 이노하스(대표 박지수)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해 다양한 한식 간편식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노하스는 2024년에 이어 SIAL Paris에 2회 연속 참가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축적한 해외 유통사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지역과 판매 품목 확대를 모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김밥과 비빔밥, 잡채 등 K-Food 간편식을 소개했다. 밥과 부재료의 식감을 살리는 냉동 가공 기술에 간편한 조리 방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한식 조리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도 일상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노하스는 냉동김밥·비빔밥·잡채 등 K-Food 간편식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식품기업이다. 충북 제천과 강원 정선의 자체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Sunlit Foods' 제품과 해외 유통사 PB 제품을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유통사의 PB 냉동김밥 4종을 생산해 미국으로 첫 선적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제3회 K-푸드+ 수출탑'에서 우수상인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노하스 관계자는 "해외 유통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김밥뿐 아니라 비빔밥과 잡채 등 다양한 한식 간편식을 제안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제품을 중심으로 바이어와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유럽에서도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