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웅 前 평북지사 2759억,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액 1위

입력 2026-10-23 00:10
이세웅 전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가 275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식 평가액이 올라 이전 신고 금액보다 1172억원 늘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82명의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전 지사 재산은 2759억5125만원으로 공개 대상자 중 가장 많았다. 올해 3월 신고액보다 73.9% 늘어 증가 금액도 1위다. 이 전 지사 부부의 증권자산이 1063억원에서 2225억원으로 1162억원 늘었다. 이 전 지사는 삼성전자 84만500주, 대한항공 1만8469주 등을 보유했다. 토지와 건물은 각각 381억원, 95억원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재직자 중엔 김태원 청와대 청년미래비서관이 161억4241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알파벳·엔비디아 주식 등 119억원어치 증권과 서울 용산구 아파트(23억8400만원) 등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