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재임' 김기문 "차기 회장 덕목은 능력·화합"

입력 2026-10-22 18:53
수정 2026-10-23 00:27
16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어온 김기문 회장(사진)은 유능하면서도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차기 회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퇴임 이후 재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기중앙회에) 일하러 오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를 100여 일 앞둔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 등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제주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차기 회장의 덕목과 관련해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결국 일을 잘할 수 있는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권자는 그동안 후보자가 수출과 매출실적 등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또 조직을 화합하면서 이끌어 갈 수 있는 성품을 지녔는지를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 임기는 내년 2월 27일까지다.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2월 2일 치러진다.

서귀포=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