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바이오텍, 6개 사업 플랫폼 기반 바이오 협력체 출범

입력 2026-10-22 08:40


콜마바이오텍은 콜마바이오클러스터에서 바이오 비즈니스 플랫폼 ‘Bio-One Infinity’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Bio-One Infinity는 국내 바이오 기업 간 협업을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 생산, 영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한 플랫폼이다. 참여 기업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사업 위험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플랫폼은 △첨단바이오기술 △초정밀진단 △첨단재생치료 △환경청정백신 △인공지능(AI) 바이오 연구개발(AI Bio R&D) △특화사업(Specialty Business)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코어 기업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사업 특성에 따라 참여 기업과 역할을 탄력적으로 구성한다.

콜마바이오텍은 사업 영역의 다양성과 기업 간 협업 구조,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단순 협의체를 넘어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 제품 생산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단기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과 중장기 기술개발 과제도 병행한다. 통합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기업 간 사업 기회를 공유해 연구개발 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병석 콜마바이오텍 대표는 “Bio-One Infinity는 실제 프로젝트 발굴과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 협력 플랫폼”이라며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생산, 영업까지 기업 간 경계를 연결해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 공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산업을 넘어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에스피메드, 넥스제너, 바이오티엔에스, 에이페이스, 이뮤니스바이오, 제이비바이오텍, MD헬스케어 등 8개 코어 기업과 한국독성학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9개 기관, 콜마바이오텍 파트너사 11곳의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