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골프, 여성 점퍼 매출 336% '껑충'…시착 마케팅 강화

입력 2026-10-22 08:26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골프가 시착 프로모션 ‘핏 앤 럭(FIT & LUCK)’을 진행한다. 최근 경량 아우터를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자 고객이 신제품을 직접 착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구매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2일 빈폴골프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빈폴골프 여성 점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녀 경량 다운 매출도 173% 늘었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한 전략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빈폴골프는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시착 프로모션 ‘핏 앤 럭(FIT & LUCK)’을 전개한다. 상·하의 세트를 착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브랜드 대표 볼 타월과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가을·겨울(FW)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은 초경량 보온 소재를 활용한 ‘옥타테크(Octa-Tech)’ 시리즈와 활동성을 높인 경량 패딩이다. 점퍼와 조끼, 바지 등으로 구성된 옥타테크 시리즈는 섬유 내부를 비운 특수 구조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면서 보온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량 다운 점퍼는 신체 부위별로 각기 다른 소재와 구조를 적용했다. 원단 자체에 다운을 채워 얇고 따뜻한 ‘리본 물결 퀼팅 다운’과 신축성을 강조한 ‘저지 하이브리드 다운’ 등을 통해 라운딩에 적합한 기능성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황인방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골프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빈폴골프만의 프리미엄 가치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며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