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삼성행복대상'에 행복심리학자 등 8명

입력 2026-10-21 18:35
수정 2026-10-22 00:32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026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행복심리학자로 활동하는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60)를 비롯해 8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매년 연구·창의, 사회·안전, 통합·포용, 청소년 등 4개 분야에서 국민 행복 향상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뽑아 상을 수여한다.

서 교수는 연구·창의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서 교수는 100여편의 논문 및 저서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사회·안전 부문에는 고석 송파안전체험교육관장(63)이 뽑혔다.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고 유족인 고 관장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설립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통합·포용부문 수상자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의 이소현 대표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폐 청년들이 전문 디자이너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권영주(숭실대 3학년), 정윤서(가톨릭대 3학년), 안예은(서울다솜관광고 3학년), 이유빈(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김태양(완도고 2학년)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30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