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JB금융은 업스테이지의 시리즈 C-2 라운드에 참여해 이 회사 지분 2%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주식 매수 가격은 400억원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약 2조원으로 인정받았다.
JB금융은 앞으로 업스테이지와 함께 금융업무 전용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또 임직원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과 연계한 지방 AI 협력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서류 검토와 심사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 영역에 AI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AI를 활용한 서류 내용 요약과 정보 검색, 분석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