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지난 16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6 한국 셀러 밋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창모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 우수 판매자, 신규 판매자, 협력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사로 나선 유 본부장은 “관세 및 통관 제도 변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한국 셀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력과 글로벌 수요를 겨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베이는 다국가 판매 확대, 국가·카테고리별 판매 컨설팅 강화 등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베이를 통해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우수 판매자들이 해외시장 진출 경험과 판매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들은 관세·통관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비롯해 판매 상품 발굴, 해외 소비자 응대, 국가별 시장 공략법 등 판매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회사는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뒷받침할 신규 서비스 도입 계획도 공개했다.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이베이 라이브(eBay Live)’와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스피드팩(SpeedPAK)’ 등이 대표적이다.
오카다 마사유키 이베이 CBT 일본 및 한국 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이베이 라이브와 스피드팩을 비롯해 판매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