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교육 강화

입력 2026-10-19 16:01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는 포용적 학교문화 확산에 나섰다. 학교 관리자의 특수교육 이해도를 높여,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19일 소노캄 고양에서 도내 특수학급 설치교 교장·원장 150명을 ‘2026 포용적 학교 실현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고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특수교육·통합교육 이해를 높여,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은 학교 차원의 긍정적행동지원(PBS)이다. 문제행동이 생긴 뒤 개별적으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전체가 예방 중심의 지원체계를 갖추도록 학교 환경 개선과 조직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뤘다.

관리자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장애인과 느린학습자,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공연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나눴다.

황대섭 특수교육원장은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지원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참여하는 학교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