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대학생 문화창의전 '회창청춘' 한국 부산전, 동서대서 개막

입력 2026-10-19 14:59

지난 6일 ‘회창청춘(???春)’ 상하이 대학생 문화창의 전시 시즌 한국 부산전이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전시장에서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시 교육위생공작위원회와 상하이시 교육위원회가 지도하고,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上海工程技?大?)가 주관했으며,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김동현 교학부장 교수, 서한석 교수 등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한중 양국 교수와 학생 대표들이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디지털·지능 융합, 미래를 창조하다(?智融合,??未?)’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과 2026년 ‘회창청춘’의 디지털미디어아트 및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작 60여 점이 공개됐다.

작품은 퉁지대학교(同?大?),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 화둥사범대학교(???范大?), 화둥이공대학교(??理工大?) 등 10여 개 대학에서 출품됐으며, 근현대 역사문화 계승, 무형문화유산 보호, 글로벌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측 책임자인 유덕천 교수와 중국 측 행사 대표 닝수자(??家) 교수가 함께 전시 개막을 선언했으며, 이어 한중 양국 교수와 학생들이 출품작을 중심으로 현장 교류를 진행했다.

중국 학생들은 작품의 창작 의도와 기술 구현 방식을 소개했고, 한국 학생들은 자국 문화의 시각에서 관람 소감을 공유했다. 디지털아트의 표현 방식, 기술 활용, 문화 이해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 갔다.

이번 부산전은 상하이 대학생들의 디지털 문화창의 성과를 해외에 선보이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작품을 매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작품 전시, 창작 설명, 교수·학생 간 대화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한중 청년들의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대학이 디지털아트 교육, 학생 창작, 학술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