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를 닮은 외모로 유명해진 경기 광명시의 붕어빵 노점 사장이 몰려든 인파에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주말이 지나 바로 영업을 재개했다.
광명시 철산동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 중인 A씨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부터 다시 장사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팥과 슈가 들어간 붕어빵만 가능하다면서 "고구마, 치즈 종류 맛은 당일 구매가 불가능하다. 아마 이번 주 수요일에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대용량으로 발주해서 수요일 이후부터 품절 없이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A씨는 차은우를 닮은 외모와 친절한 응대로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붕어빵 파는 차은우'라는 뜻의 '붕은우'라는 별칭까지 생겼고, A씨에게 붕어빵을 사려는 인파가 노점에 몰려들면서 손님들이 1~2시간씩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지난 주말 영업 중단을 공지했다. A씨는 "오픈 때 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구청 직원분이 전날 방문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상태"라면서 "오픈 전에도 다른 일을 병행하며 추가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중이라 체력 소모가 너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이틀간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위 사유로 영업은 잠시 중단하며 주말은 부득이 휴무해야 할 것 같다"고 알렸던 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