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드, 싱가포르 신라면세점서 OOTD 완판…추가 발주 협의

입력 2026-10-20 09:00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키사이드(KISIDE)가 싱가포르 신라면세점에 공급한 스킨케어 브랜드 OOTD(오오티디) 제품의 초기 물량 소진에 따라 추가 발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해외 채널 확보 이후 실제 소비자 판매로 이어진 사례로, 후속 공급을 위한 주문 수량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키사이드는 신라면세점의 12주년 프로모션에 맞춰 구매 사은품(GWP) 운영을 준비하고, 온라인 콘텐츠 디자인을 지원한다. 또한 11.11 프로모션에 필요한 재고를 추가 발주 협의와 연계해 확보할 계획이다. 현지 채널의 행사 일정에 맞춰 제품 공급과 판매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공급 관리 전략으로는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 제품을 우선 발주 대상으로 검토하고, 브랜드사와 발주 물량에 따른 공급 조건을 협의할 방침이다. 초기 재고 부담을 관리하면서도 제품 부족으로 판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정 발주 규모를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사이드는 향후 신규 채널 발굴과 기존 거래처의 판매를 지원하며,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구성과 운영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K-뷰티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