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107개사 펀딩 8억5천만원

입력 2026-10-16 14:07
수정 2026-10-16 14:08


와디즈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운영한 ‘보탬상회’ 기획전에서 서울 소상공인 107개사가 누적 펀딩액 8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펀딩에는 1만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프로젝트의 약 80%가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보탬상회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8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운영됐으며, 프로젝트 펀딩은 10월 7일까지 진행됐다. 와디즈는 기획전 노출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할인쿠폰 등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을 소개하고 선주문을 받아 생산 자금을 확보했다. 전통 문양을 활용한 손톱깎이 세트를 선보인 ‘대한민국 무궁화’는 목표 금액의 2523%를 달성했다.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는 “소상공인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려면 생산 자금과 고객 확보, 홍보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와디즈는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알리고, 그 가능성에 공감하는 서포터를 만나 론칭에 필요한 자금과 수요를 모을 수 있는 무대다. 지역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다음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