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6일 여성 진로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6-10-15 21:46

경기 안양시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에서 여성 일자리를 넓히고 취업을 돕는 데 나선다.

안양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범계역 광장에서 '제31회 여성 진로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내일(Job)을 연결하다'다. 경력 보유 여성과 구직 희망 여성에게 미래 유망 직종을 소개하고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직종 정보 체험관, 여성 창업 지원관, 취업 지원관 등 3개 구역으로 꾸며진다.

직종 정보 체험관에서는 AI 윤리·보안 전문가와 프롬프트 전문가, 디지털 금융 교육 전문가, 사회복지 실무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직종별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여성 창업 지원관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여행 플랫폼,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창업 상담을 해준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지역 기업 9곳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더케어, 더트레이더미, 디휴먼브릿지, 스칼라요양원, 이한전자, 비에스앤코, 오버파워, 테라콤, 해찬실버스쿨 노인의료복지시설이 참여해 사무·무역, 마케팅·디자인, 생산, 사회복지·의료 등 여러 분야의 인력을 뽑는다.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 컬러 진단, AI 진로 처방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기술 발전으로 일자리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들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취업·창업 역량을 키우고 경제활동 참여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