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컨테이너선 총 12척을 확보하기 위해 총 2조 1678억 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15일 HMM은 1만 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8척을 신조 발주하기로 했다. 2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과 17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은 리세일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리세일은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을 인도 전에 사들이는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투자 결정은 HMM의 중장기 선대 확대 로드맵에 따랐다. HMM은 2030년 말까지 총 29조 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선대 규모를 총 166척(147만TEU)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컨테이너선 규모는 97척(102만TEU)이다. HMM은 "컨테이너선 투자를 통한 선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