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장학 사업을 이어온 굽네가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증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해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연세대 의대 신축·증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전날 연세대 의료원에서 열렸다.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의과대학 교육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앤푸드가 이어온 장학 사업의 범위를 의료 교육으로 넓힌 것이다. 지앤푸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재단법인 춘당장학회에 약 25억원을 기부했다. 춘당장학회는 김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단으로, 2026년까지 학생 88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장기 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굽네가 추구해 온 건강의 가치를 사회와 나누고, 미래 의료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앤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 의대 기부를 계기로 장학 사업을 넘어 의료 인재 육성까지 지원 분야를 넓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