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여기에"…양평 초등학교 언덕서 수류탄 나와

입력 2026-10-14 21:50

경기 양평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연습용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양평군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 뒤편 언덕에서 학생들이 수류탄 1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된 수류탄은 안전핀과 고리가 결합된 형태였으며, 몸통 가운데에 노란색 줄과 함께 한글로 '연습용'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학교에 남아 있던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는 한편, 주변에 추가 위험물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군 폭발물처리반(EOD)은 해당 수류탄을 수거해 실제 폭발 위험성이 있는지와 정확한 유입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