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SS 성장 따른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입력 2026-10-14 09:27

삼성SDI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한편, 향후에도 북미 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19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3.57% 상승한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라 보고서를 통해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진명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38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1654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의 성장은 미국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등이 견인할 것이며, 미국 내 ESS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은 이미 수주를 확보한 상태"라고 짚었다.

아울러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한 시너지셀즈의 2028년 ESS 가동 역시 추가적인 성장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