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입주 본격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공급

입력 2026-10-13 13:21
수정 2026-10-13 13:22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신도시 조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연구시설을 중심으로 계획된 도시 개발이 주거시설 입주 단계로 넘어가면서, 향후 교육·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이 얼마나 빠르게 갖춰질지가 주거 수요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조성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1,990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평형별로는 전용 59㎡A 97세대, 59㎡B 97세대, 84㎡A 1,089세대, 84㎡B 233세대, 119㎡A 372세대, 119㎡B 102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119㎡는 총 474세대로, 브레인시티 내 최대 평형을 갖췄다는 점에서 넉넉한 주거 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

브레인시티는 산업시설과 주거시설, 교육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지다.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 상주인구 증가와 함께 상업·생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수 있다.

교육 인프라 확충 여부도 관심 요인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도 도보권에 있다.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평택캠퍼스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교통망으로는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조성도 계획돼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를 이용할 수 있는 평택지제역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연장도 추진 또는 계획 단계에 있어,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광역 이동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간거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43대 규모다. 대우건설의 Five Zones Security System과 스마트 3중 바닥구조 특허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넓은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모두의 정원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이 포함된다.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은 4개 레인 규모로 계획됐다. 이 밖에 독서실과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를 비롯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연령대별 생활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브레인시티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도시의 성장과 주거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1,990세대 규모에 전용 119㎡까지 갖춰 차별화된 주거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