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하반기)'에서 하나증권의 트로이팀이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2~3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하나증권의 프라임브로커팀과 iM증권의 삼공오공팀이 열띤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12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10개 참가팀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4.41%로 집계됐다. 현재 대회 선두는 누적 수익률 22.43%의 하나증권 트로이팀이다.
트로이팀의 계좌에는 삼성전자와 메쥬, 신성이엔지, 우리기술투자, 로보티즈, 하이젠알앤엠, 올릭스, LS머트리얼즈까지 총 8종목이 담겨 있다. 특히 LS머트리얼즈(17.17%), 신성이엔지(13.25%), 올릭스(10.45%) 등 3종목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위는 하나증권의 프라임브로커팀이다. 이 팀의 누적수익률은 11.70%다. 프라임브로커팀의 계좌에는 인탑스, 리노공업, 로보스타, 비에이치, ISC, 포스뱅크, 러셀, 파인엠텍 등 8종목이 담겨 있다. 리노공업(6.78%)과 파인엠텍(4.78%)의 수익률이 두드러진다.
전 거래일에서 프라임브로커팀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떨어진 iM증권의 삼공오공팀의 누적수익률은 11.00%다. 이 팀의 계좌는 엠케이전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나노씨엠에스 3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메리츠증권 박성주 과장이 누적 수익률 10.32%로 4위, KB증권 스타투업팀이 8.11%로 5위를 달리고 있고, 6위부터 10위까지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로 31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대회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한다. 지난달 7일 막을 올린 대회는 오는 12월25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팀별 투자 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 상금은 1000만원이며 2·3위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다. 누적 손실률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memo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