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심앤이가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정만 대표변호사는 충남고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1기)에 합격했다. 1992년 검사로 임관해 약 24년간 재직하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 주요 보직에서 형사사건과 기업·금융범죄 수사를 담당했다.
또한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과 과학수사기획관으로 근무하며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구축과 DNA 데이터베이스 도입 등에 참여했다. 이후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역임했다. 2014년 공직을 떠난 뒤에는 약 1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형사사건과 법률 자문 업무 등을 맡았다.
법무법인 심앤이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금융사기 전담센터와 성범죄 피해센터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유사수신, 다단계, 자본시장법 위반 등 금융·경제범죄와 형사사건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정만 대표변호사는 “24년간의 검찰 수사 경험과 10년간의 변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수신 등 지능화되는 금융범죄 사건과 형사사건에서 법률 조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법무법인 심앤이 파트너변호사는 “특수수사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이정만 대표변호사의 합류로 금융사기와 성범죄 등 주요 형사 분야에서 법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